|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기회가 된다면 (유럽 진출) 꿈이 있다."
조영욱은 지난 10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경기에서 결승골을 꽂아 넣은 뒤 "상무에 와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에 좋은 예가 있다. 하지만 신경쓰지 않고 발전하려고 노력한다. 초반에는 조금 주춤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계속 잘 되고 있는 것 같다. 지금까지 6개월의 군생활을 돌아봤을 때 좋았던 시간이다. 힘든 점도 있었지만 충분히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결과적으로 (상무 스트라이커) 계보가 이어진다면 좋을 것 같다"며 웃었다.
|
|
|
둘은 9월 열리는 항저우아시안게임 동시 출격을 바라고 있다. 조영욱은 "나도, 강인이도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9월에 맞춰서 몸을 잘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강인이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황선홍 24세 이하(U-24) 축구대표팀 감독은 항저우아시안게임에 나설 최종 명단을 14일 발표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