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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이틀 안에 4명의 선수를 다른 팀으로 보낼 수 있을까.
바르셀로나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추가로 새 얼굴들을 더하기 원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있는 선수들을 정리해야 주판알을 튕겨볼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이미 베테랑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조르디 알바와 이별했다. 사무엘 움티티도 계약이 3년 남은 가운데 해지 후 팀을 떠났다.
현지 매체 '디아리오 AS'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클레멘트 랑글레, 세르지뇨 데스트, 프랭크 케시에, 알렉스 콜라도 4명의 선수를 현지시각 수요일, 미국 프리시즌 투어를 떠나기 전 정리하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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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트 또한 지난 시즌 AC밀란 임대를 경험했는데, AC밀란에서 14경기 출전에 그친 데스트는 바르셀로나 잔류를 열망하고 있다. 하지만 데스트 매각을 원하는 바르셀로나는 최악의 경우 다시 임대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케시에는 다행히 갈 팀이 있는 분위기다. 유벤투스가 원한다. 바르셀로나 합류 1년 만에 떠날 가능성이 있다.
콜라도의 경우도 엘체 임대를 마치고 복귀했는데, 이적이 유력시 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