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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성남FC가 최근까지 안산 그리너스에서 활약한 브라질 출신 공격수 가브리엘을 영입했다. 등번호 96번을 달고 성남과 동행한다.
이기형 성남 감독은 "공격진의 잇따른 부상으로 어려움이 있었다. 이 자리를 가브리엘이 잘 채워줄 것이다. K리그 경험도 있어 빠른 적응이 장점이라 생각하고 선수들과 함께 승리를 위해 힘써주면 좋겠다"라고 기대했다.
가브리엘은 "성남은 투지 있는 팀, 상대팀으로 만나며 누구보다 많이 뛰고 까다로운 팀이라고 생각했다. 이제는 한 팀이다. 늦게 합류했지만, 구단의 목표를 누구보다 잘 안다. 성남FC의 반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자신있다"라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