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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김지수(19·브렌트포드)가 EPL 브렌트포드 미국 투어에 합류했다. 브렌트포드는 19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비시즌 미국 투어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김지수는 1군 훈련에 참가해 시즌을 준비하는 모습이었다.
필 길스 브렌트퍼드 디렉터는 "김지수는 이번 여름 유럽 이적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전도유망한 선수"라며 "최근 끝난 U-20 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지면서 우리 구단의 큰 신뢰를 얻었다. 김지수는 B팀에 속해 영국 생활에 적응하고 성장해나갈 것이다. 다른 B팀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실력에 따라 1군 팀에 합류해 훈련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여기서 나온 'B팀' 언급 때문에 일각에서는 임대 이적 가능성 등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김지수는 비시즌 1군에서 훈련하며 EPL 데뷔 꿈을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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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