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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리버풀의 처지가 어쩌다 이렇게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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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헨더슨이 리버풀을 떠난 건 의미가 크다. 헨더슨은 지난 시즌 35경기에 나왔지만, 과거의 위용을 보여주지 못했다. 리버풀의 하락세를 온 몸으로 보여주고 있다. 리버풀은 팀의 체질 개편을 위해 결국 헨더슨을 잡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적설이 계속 나온 게 아니라 거의 기습적으로 이뤄진 점이 다소 의외다. 헨더슨은 리버풀의 독일 훈련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날 예정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