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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철기둥' 김민재(26)가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한 직후 축구팬들이 주목한 것 중 하나는 김민재의 유니폼 뒷면에 새겨진 등번호 '3'번이었다. 김민재는 전북 시절(2017~2018년)부터 페네르바체(2021~2022시즌), 나폴리(2022~2023시즌)에서 등번호 3번을 달아 새로운 팀에서 또 3번을 단다고 한들, 크게 놀랄 게 없다. 3번을 달지 않는 것이 더 이상했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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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뽑힌 정우영은 이번여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대표팀이 현역 시절 몸담은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하면서 등번호 10번을 배정받았다. 바이에른 2군 시절 스승인 세바스트안 회네스 슈투트가르트 감독과 재회한 정우영은 지난시즌 주전에서 밀린 아쉬움을 딛고 더 큰 성공을 꿈꾸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