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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미래도 보는 토트넘, 18세 유망주 센터백 영입 임박.
특히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센터백 라인 정비에 열심이다. 하지만 쉽지 않다. 최우선 타깃으로 설정한 볼프스부르크 미키 판 더 벤 영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선수와의 합의는 일찌감치 완료했는데, 이적료 협상이 풀리지 않고 있다. 토트넘은 또 지난 시즌 임대로 활용했던 클레멘트 랑글레를 FC바르셀로나에서 완전히 데려오기 위해 애를 쓰고 있기도 하다.
그리고 미래도 바라보고 있다.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는 토트넘이 블랙번의 18세 수비수 필립스와의 계약을 이번 주 내로 완료할 것이며, 이적료는 200만파운드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필립스는 지난 6월 겨우 18세가 됐지만, 이미 블랙번 소속으로 챔피언십 8경기를 뛰는 등 경험을 쌓았다. 또 잉글랜드 U-19 대표로도 활약중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