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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카타르아시안컵조직위원회(LOC)에서도 대회의 흥행을 위해 인정하는 건 역시 '손세이셔널' 손흥민(31·토트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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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가 12년이 흘러 대회 흥행을 책임지는 '스타 중 스타'로 떠올랐다. 알 자심 CEO는 "한국은 2019년 UAE 대회 8강에서 카타르에 패했다. 모든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아니면 월드 클래스 선수들을 응원할 것이다. 때문에 한국의 '빅 네임'들이 개최국인 카타르에 많은 가치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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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일본 선수를 알고 있는가"란 일본 취재진의 질문에는 "미토마를 좋아한다. 환상적인 플레이를 펼치기 때문"이라며 웃은 뒤 "특정 선수를 꼭 짚어 말하긴 힘들다. 현재 아시아 축구계에서 어느 한 선수를 꼽기 힘들기 때문이다. EPL에서 주장을 맡고 있는 손흥민도 대단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은 아시아 축구의 성장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도하(카타르)=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