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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세계 최고의 클럽이 '안락한 시즌'을 보장해주는 건 아니다.
뮌헨은 시즌 초반에 찾아온 수비수 기근 현상을 타개하기 위해 센터백 추가 영입 가능성을 살폈다.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뮌헨에서 활약한 베테랑 센터백 제롬 보아텡이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지난시즌 올랭피크리옹과 계약이 끝난 뒤 무적 상태여서 영입에 큰 걸림돌은 없었다. 보아텡 역시 뮌헨 1군과 같이 훈련하고 있던 터라 구단이 결정만 내리면 되는 상황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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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