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선수는 팬을 닮고, 팬은 선수를 닮는다고 했던가.
팬클럽은 "손흥민의 등 번호인 '7'을 7번 나열한 의미를 담은 금액으로, 미혼모의 출산 및 심신 안정, 관련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쓰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팬 모임 대표는 "유럽 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통해 국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는 손흥민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 받아, 복지 사각 지대에 희망의 손길을 계속해 건네고 싶다"고 말했다.
|
손흥민은 현재 10월 A매치 친선전을 위해 한국에 머물고 있다. 지난 13일, 허벅지 부상 여파로 튀니지전에 결장한 손흥민은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베트남전을 앞뒀다.
손흥민은 매 경기 출전하고 싶다는 말로 출전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위르겐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은 손흥민의 출전 여부가 "아직 물음표"라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