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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자멜 벨마디 알제리 축구대표팀 감독이 경기 중 선수의 멱살을 잡았다. 선수의 행동에 분노를 참지 못했다.
이날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은 벤라마는 팀이 0-1로 밀리던 후반 18분 후셈 아우아르(AS 로마)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벤라마는 벤치로 물러나는 과정에서 벨마디 감독에게 붙잡혔다.
데일리스타는 '벤라마는 감독을 지나쳐 가고 있었다. 벨마디 감독은 그에게 손을 뻗쳐 유니폼을 잡았다. 그 뒤 벤라마를 자신의 쪽으로 끌어들여 정면으로 맞섰다. 벤라마에겐 최고의 한 주가 아니었다. 그는 앞서 이슬람 슬리마니(안더레흐트)와도 충돌했다'고 전했다.
한편, 벨마디 감독은 지난 2018년 8월 알제리의 지휘봉을 잡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