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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북 현대 홈구장 '전주성'이 팀 메인 컬러인 초록으로 물들고 있다.
상호 미팅 자리에서 전북의 숙원사업인 월드컵 경기장 잔디관리 문제, 월드컵 경기장 주변 주차장 대책 강구, 팬서비스 강화를 위한 월드컵 경기장 필드 LED 조명 교체 문제, AFC 챔피언스리그 운영을 위한 연습구장 대처 방안, 2002 월드컵과 전북현대를 위한 경기장내 역사관 및 기념관 조성을 위한 협의, 전북 팬 수요충족을 위한 팬 샵(MD샵) 시설확충 방안, 1994 버스 복원 및 대중교통 노선 확대 등 다양한 문제를 두고 논의하고 대책 마련에 서로 머리를 맞대었다.
김인태 전주부시장은 "우범기 시장도 전북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적극지원으로 협력하라고 당부했다"며 "전북과 전주시가 함께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하나씩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주시설관리공단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연습구장의 경우 솔내구장의 보수작업이 많이 진행되면서 훈련장으로 쓰일 준비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신설 경기장이 조성되기까지 부족한 부분은 집중 관리해 해외팀들이 훈련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