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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트(벨기에)=방재원 통신원,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홍현석(헨트)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자신감이 충만했다. 유럽 무대 제패를 노리고 있다.
헨트는 더욱 강해졌다. 올 시즌 UECL에서 2승 1무로 조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8강의 성적을 넘어서고 싶어한다. 홍현석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팀이 더욱 강력해졌다. 이대로 하고 대진만 좋으면 지난 시즌 8강을 넘어 더 높은 위치로 갈 수 있을 거"이라고 자신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고 왔어요. 벨기에 현지 반응은 어떤가요?
▶첫날부터 엄청 축하해줘서 진짜 많이 사랑받는다고 느끼고 정말 자기 일처럼 축하해줘서 정말 더 기뻤던 것 같아요.
-9월 A매치부터 시작해 아시안게임, 10월 A매치까지 팀을 떠나있다가 돌아왔어요. 적응은 어떤가요?
▶그래도 조금은 괜찮은데요. A대표부터 아시안게임까지 전술이 다르고 뛰는 포지션도 달라지고 했어요. 조금 다시 적응해야 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팀이 UECL에서 1위를 하고 있어요. 지난 시즌 8강을 했는데 더 큰 목표가 있을 것 같아요.
▶아마 8강 넘어서 4강 8강 그 정도인데요. 이대로 하면 그리고 대진도 잘 잘 되고 하면은 뭔가 저번 시즌보다 더 좋은 더 높은 위치로 갈 수 있는 이번 시즌 좀 팀인 것 같아요.
많이 강력해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