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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마라도나 위에 마이클 조던이 있고, 그 위에 리오넬 메시가 있다. 메시의 유니폼이 스포츠 경매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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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라도나 유니폼의 최고가 판매 기록은 2022년 9월에 깨졌다. 바로 '농구황제' 조던의 유니폼이 경매에 등장했기 때문이다. 조던이 '라스트댄스' 시즌으로 잘 알려진 1998년 NBA 파이널 1차전 때 입은 유니폼으로 당시에 810만파운드에 팔렸다. 역대 최고 기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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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유니폼 세트는 11월30일부터 12월14일까지 무료 전시회에서 공개된다. 경매도 이 기간에 열린다. 수익금 중 일부는 메시가 운영하는 재단의 지원을 받아 바르셀로나의 한 어린이병원에 기증돼 희귀성 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