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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7000억원이나 썼는데' 첼시, 2023년에만 19패 당했다 'EPL 최다패 불명예'

'1조7000억원이나 썼는데' 첼시, 2023년에만 19패 당했다 'EPL 최다패 불명예'
'1조7000억원이나 썼는데' 첼시, 2023년에만 19패 당했다 'EPL 최다패 불명예'
'1조7000억원이나 썼는데' 첼시, 2023년에만 19패 당했다 'EPL 최다패 불명예'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어쩌다가' 라는 말 밖에 안나온다.

첼시는 24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턴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1대2로 패했다. 후반 6분 마리오 레미나, 후반 추가시간 맷 도허티에게 연속골을 허용한 첼시는 후반 51분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한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이날 패배로 첼시는 벌써 8패째를 당했다. 승점 22로 10위에 머물렀다.

첼시는 올 여름을 앞두고 토트넘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영입했다. 또 다시 지갑을 열었다.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EPL 역대 최고액으로 품은데 이어, 콜 파머, 니콜라 잭슨, 악셀 다사시, 로메오 라비아 등을 영입했다. 무려 6000억원이 넘는 돈을 썼다. 전 세계 구단 중 이적료 지출 1위였다. 첼시는 지난 시즌 29년만에 최악인 12위에 머물렀다. 절치부심했지만, 올해도 달라지지 않는 모습이다.

첼시가 얼마나 최악인지는 25일 데일리스타가 공개한 기록에서 잘 나타난다. 데일리스타는 옵타의 기록을 인용했는데, 첼시는 울버햄턴전 패배로 2023년에만 19번의 패배를 당했다. 그레이엄 포터가 5패를, 임시 감독으로 나선 프랭크 램파드가 6패를, 포체티노가 8패를 기록했다. 이는 EPL 팀이 한 해 동안 기록한 가장 많은 패배다. 심지어 강등팀보다 많았다.

유럽 5대 리그로 범위를 넓혀도 첼시보다 더 많은 패배를 당한 팀은 단 3팀이었다. 스페인의 알메리아가 24패로 가장 많았고, 독일의 베르더브레멘과 이탈리아의 엠폴리가 20패를 당했다. 불과 2년 전 유럽 챔피언으로 불리며 EPL 최강팀이었던 첼시 입장에서는 정말 '어쩌다가'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 기록이다. 첼시는 토드 보엘리 체제에서 무려 1조7000억원을 쏟아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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