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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 토트넘 주장 손흥민을 향한 감독과 팀 동료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복귀 후 경기도 곧바로 출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11일 브라이턴전에서 선발이 아닌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팀이 1-1로 경기 균형을 맞춘 후반 17분 교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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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단순해 보일 수도 있지만, 손흥민이 플레이하는 방식, 즉 결정적인 순간에서 월드클래스 선수는 올바른 패스를 찾아낸다. 다른 사람은 그렇게 할 수 없다. 나는 그가 월드클래스라고 생각한다"라며 손흥민의 활약상을 칭찬했다.
팀 동료인 제임스 매디슨도 "정말 멋진 골이었다. 손흥민의 크로스는 정말 멋졌다. 그게 손흥민의 능력이다"라며 결승골로 이어진 손흥민의 크로스에 감탄했다.
존슨도 칭찬을 더했다. 존슨은 결승골을 도와준 손흥민에 대해 "그는 월드클래스 선수다. 손흥민은 자신이 얼마나 뛰어난지 누구에게 말팔 필요가 없다. 지난 10년 동안 토트넘에서 뛰면서 보여줬다. 모두가 그가 얼마나 뛰어난지 알고 있다. 나에게 그런 패스를 줄 수 있는 선수가 세상에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의 수준을 보여준다"라고 대단함을 인정했다.
손흥민이 토트넘 복귀 이후 곧바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여러 사람의 칭찬 세례와 함께 토트넘의 올 시즌 남은 여정에서도 손흥민의 존재감은 절대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