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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앤드류스(영국 버밍엄)=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단 3경기였다. 백승호(버밍엄시티)는 3경기만에 현지 팬들을 매료했다.
백승호의 활약에 현지 팬들도 화답했다. 이 날 경기 후반 21분 백승호는 교체아웃됐다. 그가 벤치로 나갈 때 1만8000여 홈팬들은 기립박수를 받았다. 경기 후에도 백승호의 인기는 엄청났다. 경기 후 팬들은 백승호를 기다렸다. 백승호가 경기장에서 나왔다. 한국인 팬들은 물론이고 현지팬들까지 백승호를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백승호의 시작은 그 어느때보다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