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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포스트 음바페 시대'. PSG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을까.
프렌치 풋볼 위클리는 '지난 3년 동안 PSG와 음바페는 잔류와 이적 이슈가 있었다. 결국 음바페는 PSG를 떠난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과 루이스 캄포스 스포츠 디렉터는 음바페의 스쿼드 구성 요청을 맞춰줄 수 없다고 최종 확인했다. PSG는 음바페의 대안 마련에 모든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음바페는 PSG 고위수뇌부에게 잔류를 위해서 또 다시 슈퍼스타의 영입과 프랑스 대표팀 팀동료의 영입을 요구했었다.
이 매체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엘링 홀란 정도만 음바페와 비슷하거나 비슷한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 클래스로 보인다. 하지만 두 선수는 당분간 PSG로 이적할 가능성은 현저히 낮다'며 '앞으로 몇 주 동안 특정한 이름들이 PSG와 연결될 공산이 높다'고 했다.
레앙은 공격 최전방에서 매우 다재다능한 선수다. 오시멘은 중앙 공격수로서 강력한 모습을 지니고 있다.
이 매체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마커스 래시포드도 있다. 맨유는 지난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낸 후 올 시즌 부진에 빠져 있다. 올 여름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존재한다. 래시포드 역시 PSG에 대한 많은 관심이 있다'고 했다.
음바페의 대체 카드에 대해 집중분석한 이 매체는 가장 강력한 카드를 언급했다. 리버풀의 절대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였다.
이 매체는 '영국 현지 매체들은 살라가 PSG에 대해 고려를 하고 있다고 수년째 보도했다. 살라를 데려온다면 음바페의 공백을 충분히 메울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현실은 냉정할 수 있다. 언급한 핵심 공격수의 영입에 실패할 수 있다. 수많은 명문 클럽이 있고, 그들을 원하는 구단은 많다. 게다가 PSG는 상대적으로 수준이 떨어지는 리그1 소속이다. 세계적 선수를 데려올 때 마이너스 요소다.
때문에 이 매체는 '라이프치히로 임대된 사비 시몬스를 데려오고, 콜로 무아니, 곤살로 하무스 등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면서 젊은 선수들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 필요도 있다'고 했다.
손흥민과의 '탁구 논란'으로 거센 비난을 받고 있는 이강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강인은 왼쪽 윙어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PSG는 이 포지션에 특별히 영입을 고려하지 않을 수 있다'고 했다. 이강인 입장에서는 그나마 다행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