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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성남FC가 '제너럴' 윤영선을 다시 품었다.
또한, 성남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당시 K리그2 선수 최초로 2018년 러시아월드컵 대표팀에 승선해 독일과의 조별리그에서 무실점 수비 기록을 세우며 이름을 알렸다.
구단은 6년 만에 베테랑 윤영선과 재회하며 전 포지션에 걸쳐 탄탄한 승격 스쿼드를 갖추게 됐다. 이기형 감독은 "어린 선수들의 좋은 길잡이가 되어주고 오랜만에 성남에 돌아온 만큼 팬들의 기대도 클 것"이라며 "늦은 합류지만 기대에 잘 부응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윤영선은 메디컬테스트를 마쳤고 17일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리는 2024 성남FC 출정식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윤영선은 올 시즌 등번호 28번을 달고 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