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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수천번의 시뮬레이션 결과 올 시즌 토트넘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우승 경쟁을 다투고 있는 리버풀(승점 54), 맨체스터 시티(승점 52), 아스널(승점 52)이다. 세 팀은 각각 1, 2, 3위에 자리해 리그 우승을 위한 레이스를 이어나가고 있다. 승점이 가장 앞선 팀은 리버풀이지만, 맨시티가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며, 두 팀의 격차는 2점 차이기에 아직 뒤집을 수 있다. 아스널도 3위에 자리해 두 팀을 맹추격하며, 지난 시즌과 더불어 올 시즌도 유력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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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바이블은 '한 연구를 통해 이번 시즌을 4000번 시뮬레이션했다. 그 결과 리버풀이 40.5%의 확률로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시뮬레이션 속 우승팀은 리버풀이라고 언급했다. 리버풀에 이어 맨시티가 우승 확률 31.3%를 기록했으며, 아스널은 25.1%로 뒤를 이었다.
4위 자리는 현재 4위인 토트넘이 차지할 것으로 점쳐졌다. 토트넘은 4위를 차지할 확률이 39.2%로 경쟁 팀은 애스턴빌라(27.4%), 맨유(3.9%)를 제칠 것으로 점쳐졌다.
스포츠바이블은 '이대로 시즌이 끝나면 리버풀은 안필드를 떠날 예정인 위르겐 클롭에게 완벽한 퇴장을 선사할 수 있을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
경기가 거듭될수록 열띤 경쟁이 진행되는 올 시즌이 4000번의 시뮬레이션 결과대로 흘러갈지, 아니면 예상치 못한 변수로 완전히 다른 순위표로 마무리될지도 큰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