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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홈에서 울버햄턴에 패배했다. 손흥민과 황희찬의 코리언더비가 열렸지만 결국 황희찬이 웃었다.
5분 울버햄턴이 공세를 펼쳤다. 황희찬이 치고 들어간 후 패스햇다. 사라비아가 슈팅했지만 골키퍼 정면이었다. 6분 울버햄턴이 좋은 찬스를 놓쳤다. 중원에서 울버햄턴이 볼을 낚아챘다. 그리고 사라비아의 패스를 받아 세메두가 슈팅했다. 비카리오가 쳐냈다. 이 볼을 황희찬이 슈팅했다. 골문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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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43분 울버햄턴이 선제골을 넣었다. 코너킥 상황이었다. 날카롭게 올라온 코너킥을 고메스가 그대로 뛰어올라 헤더로 연결했다.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추가시간 손흥민이 왼쪽에서 흔들었고 패스와 패스를 거쳐서 슈팅까지 나왔다. 그러나 조세 사 골키퍼에게 걸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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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하자마자 토트넘이 동점을 만들었다. 드로인을 히샬리송이 받았다. 사르에게 이어진 후 클루셰프스키가 잡고 들어갔다. 그리고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동점이 됐다.
토트넘이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펼쳤다. 후반 18분 손흥민이 크로스했다. 이를 문전에서 잡아낸 후 뒤로 흘렸다. 2선에서 슈팅이 나왔지만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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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다시 공세를 펼쳤다. 후반 23분 매디슨의 슈팅이 빗나갔다. 이어 파페 사르의 헤더 시도도 막혔다.
후반 26분 토트넘은 선수교체를 단행했다. 히샬리송, 벤탕쿠르, 비수마를 빼고 베르너, 벤탕쿠르, 존슨을 넣었다. 그러나 토트넘의 공격은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후반 41분 로 셀소와 호이비에르까지 넣었다. 마지막 승부수였다. 그러자 울버햄턴은 황희찬을 불러들이고 부바카르 트라오레를 넣었다.
결국 남은 시간 울버햄턴이 잘 잠궜다. 울버햄턴이 승점 3점을 챙기며 경기를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