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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라파엘 바란(맨유)이 분노 버튼을 눌렀다.
이날 선발 출전한 바란은 풀타임 소화하며 맨유의 뒷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팀 승리에 앞장섰다. 그는 경기 뒤 맨유를 향해 쏟아지는 상대 야유에도 당당하게 대처했다.
데일리메일은 '경기가 끝났을 때 맨유를 향해 야유가 들렸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도 상대 팬들에게 조롱당했다. 경기 뒤 바란이 라커룸으로 들어가며 루턴 팬들에게 키스를 날렸다. 루턴의 팬들은 바란의 행동에 격렬한 반응을 보였다. 한 명은 라커룸으로 향하는 터널에 부딪히기까지 했다. 바란이 모습을 감출 때까지 화가 나서 손짓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