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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 영국 매체가 이번여름 파리생제르맹을 떠날 것으로 보이는 '음단장' 킬리안 음바페의 이적설로 상상의 나래를 폈다.
이에 벤트는 "음바페는 센터백, 골키퍼로 뛸 수 없다"고 답했다. 트레이드에 판더펜과 비카리오를 포함시킬 필요가 없다는 얘기.
진행자는 물러서지 않고 손흥민과 매디슨과 음바페를 2대1로 트레이드한다면 받아들일지 물었고, 벤트는 "아마, 그럴 것 같다. 팬들의 의견은 들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벤트는 아스널의 에이스 부카요 사카와 공격수 가브리엘 제주스 등 두 명을 음바페 한 명과 바꿀 것 같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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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확실해 보이는 건 음바페의 거취다. 음바페는 이번여름 파리를 떠나 유망주 시절 '드림 클럽'인 레알마드리드 입단이 확실시된다. '2029년까지 5년 계약, 연봉 2000만유로(약 290억원), 계약 보너스 5000만유로(약 720억원)'와 같은 구체적인 계약 내용이 속속 보도되고 있다.
영국 매체들은 음바페측 관계자가 최근 맨시티와 만났다면서 '깜짝 맨시티행'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프랑스 매체들은 음바페가 이달 중순 나세르 알켈라이피 PSG 회장을 만나 '이번여름 떠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