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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츠조선 김성원 기자]카타르아시안컵의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축구협회가 차기 감독 선임을 위한 밑그림을 완성했다. 축구협회는 20일 정해성 대회위원장을 신임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에 선임했다. 존재 자체가 '의문'이었던 미하엘 뮐러 전력강화위원장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운명을 함께했다. 전력강화위원장에서 물러난 그는 축구협회 내 기술관련 연구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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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선임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A대표팀은 이제 2026년 북중미월드컵 체제다. 다음달 아시아 2차예선이 재개된다. 대한민국은 3월 21일과 26일 홈과 원정에서 태국과 격돌한다. 시간이 없다. 특히 64년 만의 아시아 정상 도전에 실패한 A대표팀은 '탁구 게이트'로 갈기갈기 찢겨졌다. 차기 사령탑은 '캡틴' 손흥민(32·토트넘)과 '미래' 이강인(23·파리생제르맹)의 충돌 등 어지러운 분위기를 수습하는 것이 첫 번째 임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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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