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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손흥민의 공격진 파트너로 3명의 후보를 올렸다.
결국 오는 여름 토트넘 공격진에 날카로움을 더해줄 새로운 후보를 골랐다.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네투, 하피냐, 윌리엄스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2024~2025시즌을 앞두고 영입 전투를 준비 중이다. 토트넘은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 자신들의 팀을 더 위협적으로 만들고 싶어하기 때문에 이러한 선수들을 영입 대상으로 올려뒀다'라고 섦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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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윌리엄스는 빅클럽들의 영입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윌리엄스는 아틀레틱 클루브에서 양쪽 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빠른 양발 드리블과 전진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올 시즌 라리가에서 21경기에 출전해 3골 6도움으로 공격포인트 생산력도 준수하다.
하피냐의 경우 바르셀로나에서 주전 경쟁에 밀리며 후보로 올랐다. 지난 2022~2023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하피냐는 최근 팀 유망주 라민 야말에 밀려 주전 경쟁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였다. 하피냐가 벤치로 밀려나는 시간이 늘어나며 그의 잉글랜드 복귀 가능성에 많은 팀이 주목했다. 하피냐는 이미 리즈 소속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량을 입증한 바 있다.
세 선수 중 한 명이라도 토트넘이 데려온다면 손흥민과 함께 더욱 공격진에 무게감을 강하게 더할 수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 손흥민의 대체자로 키울 수도 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베르너 완전 이적을 결정하지 않는다면 세 선수의 영입은 필수적일 수 있다.
오는 여름 더욱 강력한 공격진을 토트넘이 완성할 수 있을지도 큰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