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강원FC가 역전패하며 첫 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이날 프로 데뷔골을 넣은 2006년생 양민혁에 대해선 "개막전에서 긴장감이 있었는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어린 선수가 긴 시간 뛰는 것은 쉽지 않다. 자신의 몫을 두 배 이상 보여준 것 같다. 득점도 했다.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결과로 이어졌다면 자신감까지 생겼을텐데 그건 조금 아쉽다. 좋은 선수로 성장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한편, 강원은 이날 경기 막판 상대에 페널티킥을 내줬다. 심판이 뒤늦게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광주의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 과정에서 강원의 일부 선수가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윤 감독은 "심판이 보는 것은 할 말이 없다. 많은 분께서, VAR도 있는데 거기서 판정이 나와서 할 말은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