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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마노르 솔로몬은 이번 시즌 안으로 복귀할 수 있을까.
솔로몬이 토트넘 전력에서 이탈한 건 지난 10월이었다. 토트넘에 차근히 적응하고 있었던 솔로몬은 무릎 반월판 부상으로 수술대에 눕게 됐다. 부상 초기만 해도 복귀까지 3~4개월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5개월이 지나도록 솔로몬은 경기장은커녕 훈련에도 복귀하지 못한 상태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솔로몬은 아직도 언제 복귀할지 미정이다. 그는 "아직 제대로 된 진전이 없다. 솔로몬은 아직도 편안하지 않은 상태다. 우리는 솔로몬한테 시간을 줄 것이다. 의료진이 현재 다른 방법을 고민 중이다"라고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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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게 생각해도, 부상으로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 선수를 남길 이유는 전혀 없다. 이미 토트넘에는 티모 베르너, 브레넌 존슨, 데얀 쿨루셉스키가 있기 때문에 굳이 솔로몬이 필요한 상황도 아니다. 지난 여름 손흥민의 백업으로 영입됐던 솔로몬의 미래가 점점 암울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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