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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내 이름과 브랜드 마음대로 쓰지 마!'
현역시절 '세계 최고의 오른발 프리킥'과 배우처럼 잘생긴 외모로 주목받았던 베컴은 은퇴 이후 성공한 사업가로 변신했다. 자신의 외모와 뛰어난 패션감각을 활용해 다양한 패션 상품(의류, 신발, 향수, 헤어 및 바디케어 제품 등)을 출시해 높은 수익을 얻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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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제기한 2억4000만파운드에 비하면 턱없이 적은 액수다. 하지만 베컴 측은 이번 판결의 내용에 관해 만족하고 있다. 온라인 위조상품 판매업자들에게 법원이 유죄에 해당하는 판결을 내린만큼, 향후 위조판매가 획기적으로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에도 같은 위조상품이 판매된다면 더 큰 벌금을 맞을 수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