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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앙투완 그리즈만은 남은 커리어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위해서 뛸 것으로 보인다.
그리즈만은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성장해 스페인 라리가 수준급 윙어로 인정받았다. 소시에다드의 에이스가 된 그리즈만은 2014~2015시즌을 앞두고 아틀레티코로 이적했다. 아틀레티코에서 그리즈만은 월드 클래스로 인정받게 된다.
득점과 도움에 있어서 완벽한 선수였고, 세컨드 스트라이커 포지션에서 그리즈만만큼 활약해줄 수 있는 선수는 전 세계에 없었다. 아틀레티코는 그리즈만과 함께 유럽 최정상 수준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그리즈만은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도 날아다니면서 2016년과 2018년 발롱도르에서 3위에 오르면서 세계 최고 선수 중 한 명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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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즈만은 여전히 유럽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기에 빅클럽으로 향해서 우승을 노려도 이상하지 않지만 이제는 아틀레티코를 위해서만 뛰기로 결정을 내린 것이다. 이번에 재계약을 체결하면 사실상 종신 계약이 될 가능성이 높다. 1991년생인 그리즈만이라 선수 생활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가장 사랑받는 곳에서 행복하게 황혼기를 보내고 은퇴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