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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의 이반 토니(브렌트포드) 영입이 현실화 돼 가고 있다.
토니는 토트넘이 찾는 최적의 선수다. 토니는 지난 2020년 여름 브렌트포드의 유니폼을 입으며 재능을 폭발했다. 그는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경기에서 12골을 넣었다. 2022~2023시즌엔 33경기에서 20골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변수가 있었다. 그는 지난해 잉글랜드축구협회(FA) 베팅 규정 위반으로 1월 8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그는 2023~2024시즌 리그 17경기에서 4골을 넣는 데 그쳤다. 하지만 그는 강력한 골 결정력, 파워, 공중볼 위력 등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다. 토트넘 등이 영입에 힘을 쏟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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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브렌트포드는 토니의 이적료로 최소 8000만 파운드, 최대 1억 파운드를 책정했다. 하지만 이제 토니의 계약 기간이 1년여 남은 상태인 만큼 가격 변동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