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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러드 브랜스웨이트를 영입하기 위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개인 합의를 마쳤지만 이적료 협상이 골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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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곡점은 2022~2023시즌 PSV 아인트호벤 임대를 데려온 뒤였다. 아인트호벤에서 처음으로 1군 주전으로 활약한 뒤에 에버턴으로 돌아와 잠재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브렌스웨이트는 195cm라는 높은 키를 가지고 있어 공중볼 능력도 뛰어나지만 스피드도 매우 빠르다. 수비 범위가 매우 넓다. 게다가 빌드업 능력을 갖추고 있는 왼발잡이 센터백이다. 토트넘의 미키 판 더 펜과 매우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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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은 잉글랜드 국적이며 왼발잡이 센터백이고 2002년생으로 여전히 매우 어린 브랜스웨이트도 8,000만 파운드 정도의 이적료를 받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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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는 '에버턴이 프리미어리그의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6월 30일 이전에 선수를 판매해야 하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에버턴이 장부상의 문제가 없다면 브랜스웨이트 매각에 8,000만 파운드를 고집할 수 있겠지만 당장 선수를 팔아야 하는 입장이라면 8,000만 파운드 이하의 가격으로 선수를 보내낼 수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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