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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역대 최악의 팀이다. 더 이상 경기를 보지도, 승리를 축하하지도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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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현재 브라질 대표팀의 수준은 코파아메리카 우승을 논하기 어려울 정도다. 지난 3월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에서 승리하기 이전까지 4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우루과이와 콜롬비아, 아르헨티나에 패했고, 베네수엘라를 상대로는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겨우 6위에 머무는 형편이다. 이대로는 리오넬 메시가 버티는 아르헨티나의 코파아메리카 2연패를 막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