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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주전' 다이어-데 리흐트는 울상, '백업' 우파메카노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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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경기에서 우파메카노는 오른쪽 센터백으로 90분 풀타임 출전했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은 '1픽' 윌리암 살리바(아스널)의 파트너로 이브라힘 코나테(리버풀) 대신 우파메카노를 낙점한 모양새다. 우파메카노는 2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기대에 부응했다. 95%의 패스성공률, 2번의 지상 경합 성공, 1번의 태클, 1번의 인터셉트, 2번의 키패스 등을 기록하며 통계업체 소파스코어 기준 평점 7.4점을 받았다. 7.1점을 받은 살리바보다 높은 포백 최고 평점이다. 첫 경기인 오스트리아전과 비교할 때 실수가 줄고 안정감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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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를 포함한 네 명의 센터백은 다음시즌을 앞두고 '월클 센터백 출신'인 빈센트 콤파니 신임감독 체제에서 새롭게 경쟁에 돌입할 예정이다. 뮌헨은 센터백 겸 풀백인 일본 국가대표 이토 히로키를 슈투트가르트에서 영입한 데 이어 요나탄 타(레버쿠젠) 등 정통 센터백 추가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기존 4명의 센터백 중에 1~2명이 팀을 떠날 가능성도 있단 뜻이다. 데 리흐트는 맨유와 연결되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