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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의 활약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앞서 손흥민은 이번 에버턴과의 경기 전에 토트넘 레전드가 되고 싶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그는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10년 동안 한 팀에 있는 건 좋은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일관성을 유지해 팀에 보답해야 한다"라며 "아직 팀의 레전드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토트넘에 우승컵을 갖고 오고 싶다고 말했고, 그 이후 레전드라고 불리게 되면 행복할 것 같다. 난 트로피를 얻기 위해 토트넘에 왔고, 특별한 시즌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며 우승 이후 토트넘 레전드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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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해당 득점으로 리그 2경기 만에 올 시즌 첫 득점과 멀티골에 성공했으며, EPL 통산 득점도 122골로 역대 득점 순위 21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