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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뉴 파리지앵'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파파라치 영상에 등장했다.
촬영자는 이강인이 자신의 차량에 탑승하기까지 긴 시간 '추적'했다. 지구 끝까지 쫓아올 기세다. 흡사 헐리웃 스타의 일거수일투족을 카메라에 담는 파파라치의 소행으로 추정된다.
이 영상을 접한 프랑스, 국내 축구팬들은 한 목소리로 '(이강인이)불편해한다' '괴롭히지마' '사생활을 존중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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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스타드렌과 프랑스리그앙 6라운드에서 시즌 3호골을 쏘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PSG 입단 후 처음으로 가짜 9번 공격수로 출전해 남다른 능력을 과시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다재다능한 선수"라고 이강인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 6경기, 유럽챔피언스리그 1경기 총 7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이강인은 2일 아스널 원정에서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도 선발 출전을 노린다. '아스널 캡틴' 마르틴 외데고르는 부상으로 빠지지만, 데클란 라이스, 조르지뉴, 부카요 사카와 같은 최고 레벨의 선수와 실력을 겨눌 수 있는 기회다. 유럽 최고의 센터백 듀오 중 하나로 불리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와 윌리엄 살리바를 상대로 맹활약을 펼치면 전 유럽 축구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다. PSG는 1차전에서 지로나를 1-0으로 꺾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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