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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백마디 말보다 사진 한 장이 남기는 임팩트가 더 클 때가 있다.
현재 미국 마이애미에서 머무르는 것으로 알려진 포그바는 상체를 노출한 상태로 땀을 흘리고 있는데, 탄탄한 근육질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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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는 유벤투스에서 뛰던 지난해 2월 도핑 검사에서 금지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드러나 반도핑기구로부터 4년 출전정지 중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 10월 포그바가 복용한 약물인 DHEA가 여성에게만 영향을 미친다는 게 드러나면서 스포츠중재재판소(CAS)로부터 징계기간이 4년에서 18개월로 경감되며 현역 복귀에 대한 꿈을 꿀 수 있게 됐다.
2023년 9월11일부터 시작된 징계는 2025년 3월에 끝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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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례에 걸쳐 맨유에서 뛴 포그바는 맨유의 라이벌인 맨시티와도 연결이 됐다.
맨시티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후 역대급 위기에 빠진 점을 고려할 때, 전 맨유 미드필더의 깜짝 영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1월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