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체질 개선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
맨유가 또 하나 달라진 점은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쓸데없는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사실 선수를 자유계약으로 내보내는 것만큼 팀에 손해는 없다. 대부분의 구단들이 가장 꺼리는 이별이 선수를 이적료도 받지 못하고 보내주는 일이다. 맨유도 그랬다.
하지만 구단주가 바뀐 후 맨유는 선수를 미련하게 붙잡지 않는다. 에릭센, 린델로프, 에반스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으로 떠날 선수들이다. 맨유는 이 선수들에게 재계약을 건네지 않을 계획이다. 이적료를 조금 챙기기 위한 움직임보다는 확실하게 선수를 처분하고, 새로운 선수를 찾겠다는 방향성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