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김천상무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3라운드를 치른다. 개막전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에 0대2로 패했던 서울은 FC안양과의 지난 라운드에서 2대1 승리를 거두며 본궤도에 올랐다. 김천은 첫 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에 1대2로 패했지만, 제주 원정에서 3대2 역전승을 거두며 흐름을 탔다.
서울은 변화를 줬다. 눈길을 끄는 것은 둑스다. 올 시즌 앞두고 일류첸코를 보낸 서울은 새로운 외인 공격수 영입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래서 영입한 것이 둑스다. 루마니아 리그 득점왕 출신 둑스는 힘과 높이를 두루 갖춘 스트라이커다. 그는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출격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