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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랑하는 유망주인 코비 마이누는 데뷔 2년 만에 팀을 떠날 의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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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누는 월드 클래스급 재능으로 꼽히면서 맨유의 현재이자 미래가 됐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다소 활약상이 저조한 편이다. 맨유 자체가 무너지면서 홀로 빛나기 힘든 시즌이지만 마이누는 후벵 아모림 감독 시스템에 어울리지 않는 듯한 인상을 남겼다.
또 하나의 문제는 마이누의 재계약이다. 마이누는 2026~2027시즌까지 계약된 상태인데 현재 맨유와 재계약을 두고 협상 중이다. 맨유 팬들은 당연히 마이누를 붙잡길 원하지만 생각보다 양측의 입장차이가 좁혀지지 않는 모양이다. 일각에서는 마이누가 20만 파운드(약 3억 6,000만 원)에 가까운 주급을 원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는 맨유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연봉이다. 현재 마이누의 주급은 2만 파운드(약 3,600만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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