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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백승호가 버밍엄 시티에 남기로 선택한 결정은 옳았다는 게 증명되고 있는 시즌이다.
버밍엄은 경기 종료 직전에 실점을 내줬지만 백승호의 골로 2대0으로 앞서고 있었기에 승부는 달라지지 않았다. 이번 시즌 득점이 없어서 조금은 아쉬웠던 백승호였는데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결승골로 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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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버밍엄이 우승을 거둔다면 백승호는 1년 만에 곧바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으로 복귀한다. 버밍엄에 잔류하기로 결정한 백승호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증명하는 셈이다. 버밍엄은 지금은 3부 리그에 있지만 구단이 막대한 투자를 진행하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까지 올라가겠다는 야망을 계속해서 키우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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