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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 이적을 거절한 조니 카르도소가 차기 행선지 이적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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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생 미드필더 카르도소는 탄탄한 피지컬과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다. 브라질에서 성장한 카르도소는 인테르나시오나우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이후 2023~2024시즌 도중 베티스에 합류했다. 베티스에서는 단번에 기회를 잡으며 잠재력을 선보였고, 특히 올 시즌은 46경기에 출전해 활약하며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기량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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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도소가 아틀레티코 이적에 합의하며, 베티스로서도 토트넘 판매 대신, 토트넘의 우선 협상권이 만료된 이후 아틀레티코에 카르도소를 보내야 하는 상황이다.
토트넘이 올 시즌 우승을 차지하며 무관 행보를 끊어냈음에도 특급 재능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카르도소는 토트넘 대신 라리가 명문 아틀레티코로 향할 가능성이 클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