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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월드컵 예선에서 중국을 이긴 것 뿐이지만, 이미 축제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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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는 전반 45분 중국의 양저시앙이 박스 안으로 저돌적으로 침투하는 캄부아야를 막는 과정에서 파울을 범했고, 주심은 비디오판독시스템(VAR) 온필드 리뷰를 가동한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로메니가 골키퍼가 몸을 날린 반대 방향인 우측 구석을 향해 선제골을 갈랐다. 한 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승리했다. 인도네시아는 이번 승리로 4차 예선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 중국은 월드컵 본선 진출 희망이 완전히 사라졌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3차예선 마무리를 앞두고 일본과 10차전을 앞두고 있다. 10일 일본 스이타의 파나소닉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