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주=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황선홍 대전 감독이 지난 김천전에서 엔트리 제외한 풀백 강윤성, 이틀 전 서울에서 영입한 풀백 김진야를 광주전에 나란히 선발 투입했다.
광주는 지난 제주전(1대0 승)과 비교해 큰 변화는 꾀하지 않았다. 퇴장 징계를 당한 미드필더 이강현을 대신해 주세종이 선발출전하고, 풀백 심상민 자리에 김한길을 투입한 것이 '유이'한 변화다.
4-4-2 포메이션에서 헤이스, 아사니가 공격 선봉을 맡고, 신창무 최경록 주세종 정지훈이 미드필드진을 꾸린다. 조성권 변준수 민상기 김한길이 포백을 구축하고, 노희동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광주는 지난 제주전 승리로 4경기 무승에서 탈출했다. 현재 승점 27로 7위다. 이날 승리시 최대 4위까지 점프할 수 있다. 최근 3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2위 대전(승점 33)은 승리시 선두 전북(승점 42)과의 승점차를 6점으로 좁힐 수 있다.
지난 3월 시즌 첫 맞대결에선 1대1로 비겼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