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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FC바르셀로나가 공격수 파우 빅토르를 시장에 내놓을 전망이다.
바르셀로나는 2023년 5월부터 홈구장 캄노우 리노베이션을 실시하면서 약 12억5000만파운드(약 2조3000억원)를 투자했다. 하지만 최근 수 년 동안 반복된 이적 정책 실패와 캄노우 공사에 투입된 자금 등으로 재정난에 시달리기 시작했고, 그 결과 라리가 샐러리캡을 맞추지 못해 다니 올모와 파우 빅토르 등록 문제를 겪기도 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선 여러 전력 보강설이 나왔지만, 자금난에 봉착하면서 기대만큼의 보강을 이루지 못했다. 이런 문제가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반복되는 눈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