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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한국 축구 유망주들의 유럽 진출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울산은 정성빈의 재능을 높이 평가해 2025년 2월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정상빈은 곧바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데뷔하며 울산 역대 최연소 출전자 기록을 세웠다. 그만큼 잠재력을 가진 선수라는 이야기다.
정성빈의 유럽행이 가능했던 이유는 지난해 U-17 대표팀의 독일 전지훈련이었다. 대표팀은 잘츠부르크 유소년 팀과 연습경기를 치렀고, 그때 정성빈이 좋은 활약을 보이면서 잘츠부르크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잘츠부르크는 정성빈 영입에 정말 적극적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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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링에서의 발전으로 잘츠부르크 주전으로 도약한다면 유럽 빅리그 진출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잘츠부르크는 오스트리아 리그 최강팀이다. 핵심 선수로만 인정받는다면 빅리그 진출이 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