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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시아 축구를 뒤흔들고 있는 귀화 전쟁에서 불법 문제가 터졌다.
이미 올레 로메니를 비롯해 에밀 아우데로, 마르턴 파스엘칸, 엘칸 바곳 등 여러 귀화 선수들이 패트릭 클루이베르트 감독 지도하에 인도네시아 주축 선수로 활약 중이다. 인도네시아는 귀화 정책에 힘입어 역사상 첫 월드컵 본선행 희망을 살리며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4차예선에도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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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말레이시아는 베트남전 당시 아르헨티나 출신 3명, 스페인 출신 1명, 브라질 출신 1명 등이 포함됐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은 부모, 조부모의 국적이 불분명하여 말레이시아 출신인지 의심된다. 말레이시아 축구협회는 FIFA로부터 자격을 확인받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소식에 따르면 위조 서류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나왔다. 사실이라면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직까지 베트남 언론을 제외한 다른 언론에서는 공식적인 정보를 전하지 않고 있으며, FIFA와 아시아축구연맹도 이문제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있기에 징계 여부는 확실치 않다. 아시아 축구를 뒤흔들 귀화 정책이 더욱 심화될수록 귀화 선수에 대한 엄격한 서류 제출 여무 등에 팬들이 더욱 주목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