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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의 2025~2026시즌 공격진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토마스 프랭크 체제에서는 손흥민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마티스 텔을 완전 영입했고,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수비수 타카이 코타와 계약을 체결한게 전부다. 토트넘은 중앙 미드필더 자원과 공격진 강화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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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손흥민의 거취를 둘러싼 의문이 커지고 있다. 손흥민이 어느 때보다도 토트넘과의 결별에 열려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10년간 토트넘에서 활약한 손흥민은 마침내 구단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유종의 미를 거두고 떠날 수 있는 적기일 수 있다.
히샬리송 역시 지난 3시즌 간의 부상 문제 이후 이적설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는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지만, 관건은 체력과 부상 관리다.
그 외에도 알레호 벨리스와 브라이언 힐의 완전 이적이 예상된다.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임대를 마친 마누아 솔로몬도 프랭크 감독의 구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면 완전 이적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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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매체는 다음 시즌 공격진에서 스트라이커 포지션을 도미닉 솔란케가 맡을 것으로 내다봤다. 히샬리송과 데인 스칼렛이 백업 역할을 맡는다. 필요 시 텔과 쿠두스가 해당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오른쪽 측면에는 쿠두스가 브레넌 존슨, 윌슨 오도베르와 경쟁할 수 있다. 데얀 쿨루셉스키는 측면과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 모두 가능하며, 프랭크 감독은 브렌트포드 시절과 마찬가지로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제임스 매디슨은 플레이메이커로 나서며 오도베르와 제이미 돈리도 해당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텔이 왼쪽 측면 주전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