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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제대로 칼을 간 모습이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3일(이하 한국시각) 'FC바르셀로나가 1억 2100만 파운드의 트리오를 매물로 내놓았다. 맨유가 올 여름 최소 한 명의 선수와 계약할 기회를 얻게 됐다'고 보도했다.
팀토크는 '맨유는 최근 마테우스 쿠냐를 영입했다. 브라이언 음뵈모(브렌트퍼드) 영입을 원하지만 협상은 까다롭다. 음뵈모의 이적료는 6500만 파운드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안토니, 마커스 래시포드, 제이든 산초 등을 매각해 자금을 확보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영입을 진행할 것이다. 맨유는 최근 몇 달 동안 FC바르셀로나의 몇몇 선수에게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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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는 로페스 외에도 로날드 아라우호 매각을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라우호의 이적료는 3500만 파운드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FC바르셀로나는 골키퍼 마크 안드레 테르 슈테겐 매각 가능성도 있다. 그의 이적료는 1700만 파운드에 달한다.
팀토크는 '맨유가 이 세 선수를 모두 영입한다면 놀랄 일이다. 하지만 올 여름 적어도 한 명의 FC바르셀로나의 선수가 맨유로 이적할 가능성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