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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한일전을 준비할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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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메 감독도 우승보다는 내년에 있을 월드컵을 위해서 새로운 얼굴을 발굴하는데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 일본은 유럽파가 워낙 많아 J리그 선수들은 국가대표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 새롭게 발탁된 선수가 26명 중 12명이라는 점에서 하지메 감독이 어디에 목표를 두고 있는지를 명확하게 알 수 있다. 한일전이 기다리고 있는데도 과감한 선발을 했다는 점에서 파격적인 선발이 아닐 수 없다.
그래도 한일전의 무게감은 크다. 양 팀 모두 100% 전력은 아니지만 K리그와 J리그의 자존심이 걸린 대결이기 때문이다. 일본은 8일 홍콩전, 12일 중국전을 치른 뒤에 15일에 한국을 상대한다. 한일전에서 동아시안컵 우승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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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 하야카와 유우키(가시마 앤틀러스), 오사코 케이스케(산프레체 히로시마), 피사노 알렉상드르(나고야 그램퍼스)
-DF : 나가토모 유토(FC 도쿄), 우에다 나오미치(가시마), 아라키 하야토(산프레체), 코가 타이요(가시와 레이솔), 안도 토모야(아비스파 후쿠오카), 츠나시마 유우토(도쿄 베르디)
-MF : 이나가키 쇼(나고야), 카와베 하야오(산프레체), 카와사키 소타(교토 상가), 모치즈키 헨리 히로키(FC 마치다 젤비아), 우노 젠토(시미즈 에스펄스), 타와라츠미다 코타(FC 도쿄), 오제키 유우토(가와사키 프론탈레), 쿠보 토지로(가시와 레이솔),
-FW : 저메인 료, 나카무라 소타(이상 산프레체), 니시무라 타쿠마, 소마 유키(이상 마치다), 카키타 유키, 호소야 마오(이상 가시와), 미야시로 타이세이(비셀 고베), 야마다 신(가와사키), 사토 류노스케(파지아노 오카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