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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나가토모 유토의 리더십은 인정할 수밖에 없다.
나가토모는 아시아 역사상 최고 풀백으로 인정받는 선수다. FC도쿄에서 데뷔한 나가토모는 2010년 이탈리아 세리에A 진출에 성공했다. AC 체세나에서 반 시즌만 뛰고 당시 세리에A 최강팀인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나가토모는 인터밀란의 주전으로 등극해 꾸준히 활약했다. 트로피는 코파 이탈리아에 불과했지만 나가토모는 2017~2018시즌 겨울 이적시장까지 인터밀란의 소속으로 활약했다. 7년 동안 210경기를 뛰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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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스 감독은 나가토모에 대한 신뢰로 동아시안컵 동안 주장을 맡기기로 결정했다. 하지메 감독은 "나가토모가 훈련 중, 그리고 경기장 안팎에서 보여주는 태도와 자세는 모든 선수들의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다. 일본 대표로서 일본인의 자긍심을 보여주며 모두의 성장에 기여해줄 것"이라며 나가토모를 주장으로 선발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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